근황 + 안드로이드 잡담

Twitter icon류광, 2010-03-17 17:03
교정 2건, 번역 마감 1건, 새 책, 그리고 안드로이드 이야기 조금.

원체 뜸한 블로그이긴 하지만 근황을 연달아 두 번 쓰는 일은 피하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어기게 되었습니다ㅠ.ㅠ

그간 꽤나 일이 많았습니다. 2월 말에 Stroustrup의 Programming - Principles and Practice Using C++의 2차 교정과 GPG 7의 1차 교정을 마쳤습니다. 며칠 전에는 Pro Android Games 번역을 마쳤고, 어제부터는 GPG 7의 2차 교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번역할 책은 Windows System Programming 제4판입니다. 2005년도에 제3판 번역서가 나왔었습니다. 실질강건(일본식 한자어인가요?)의 기풍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책인데(APUE급의 명저로도 치는 분도 있지만 솔직히 국내에서 인기는 별로 없었습니다) 다시 번역을 맡게 되어서 기쁩니다.

얼마 전에 Odroid라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획득!했습니다. 전화가 아니라 게임기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물건인데요. 최종 소비자용이 아니고 개발자용이라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당분간 안드로이드 책을 또 번역할 계획은 없지만, 안드로이드 자체도 마음에 들고 기기도 생긴 만큼 안드로이드 개발 공부를 계속 할 생각입니다. 블로그에도 가끔 글을 쓰고요. 현재는 NDK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안드로이드 이야기 나온 김에: 며칠 전에 Tim Bray(왜 그 XML 아저씨)가 Google에 입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Google에서 안드로이드 쪽 일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Google은 Tim Bray 정도의 인물도 그냥 모셔가는 게 아니라 입사 면접을 보더군요. 소식이 올라온 그의 블로그 글을 보면 면접 과정에서 11명을 만나야 했고 논리 퍼즐 하나를 못 풀었다는 이야기가 있는 걸로 봐서 요식 행위는 아니었던 듯 합니다.

다음 글은 근황이 아니길 스스로에게 기대하면서 글을 접습니다...

태그: 번역서 근황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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