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Template Metaprogramming 번역서 나왔습니다.
전에 언급했던 C++ Template Metaprogramming 번역서 나왔습니다.
대충 제 C++ 수준을 기준으로 했을 때, 중간에 고비 한 군데(고백하자면 folding 부분... 번역을 잠시 멈추고 Haskell을 배워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만 잘 넘기면 재미있게 읽고 써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 아스트랄한 메타프로그래밍의 세계로~ ^^
예전 댓글(읽기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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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 2005-07-07 17:07 :
이 책을 읽고 나면 뭐든지 템플릿으로 보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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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림, 2005-07-14 03:07 :
이 책에 역자의 글란에 보면 C++ Templates 라는 책의 번역서가 있다는 글이 있습니다만 제가 서점을 아무리 검색해도 찾아볼수가 없네요. 정말 있는거 확실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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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 2005-07-14 03:07 :
죄송합니다~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번역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작년에 들었고 최근 대웅 미디어가 판권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으니 나오긴 할 것입니다... 언제냐가 문제인데 meta 책이 너무 일찍 나와버렸습니다^^ 역자의 글에 있는 말은 미래시제로 이해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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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 2005-07-15 12:07 :
아고.. C++ Template 대웅미디어에서 캔슬상태라는데요; 오늘 전화해봤더니 역자분이 번역하다가 뭔 일 생겨서 지금 중단 상태라고 언제 될지 알 수 없는 상태라네요 -.-;; GG;; 흑.. ; 류광님 홈피에 이런글 남기는건 좀 그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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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 2005-07-15 17:07 :
오히려 저 한테는 좋은 정보이네요 ^^ 그 책 번역해보고 싶었던 책이거든요... 조건이 맞는지 한 번 연락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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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 2005-07-16 15:07 :
허..억........ 어떻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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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2005-07-31 22:07 :
블로그의 격려글...고맙습니다...
많은 힘이 되네요.
비밀글로 전환해서 다른 분들이 볼수는 없지만, 제겐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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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 2005-08-02 16:08 :
뭐... 힘써 노력하고 베푸는 사람은 원래부터 소수였지 않나요... 이 사회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서 슬펐습니다. 어쨌든 힘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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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 2005-08-02 16:08 :
selfi님// 다른 책 준비하느라 출판사 연락을 못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올 가을 지나서야 어택을 해볼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 그 책이 살아 있다면 꼭 시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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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존 번역은 캔슬되었군요. 류광님이 어택하신다면.. 기대기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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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님의 번역서들은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형식"이라는 단어에서 형"type"이라고 바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형식적이다."할때 그 형식이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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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 2005-10-11 23:10 :
CN님// 적어도 당분간은 형식을 쓸 생각이니.. 제 책을 계속 보신다면 빨랑 익숙해 지시길~ :) 형과 형식에 대해서도 조만간 글을 쓰겠습니다. (한 글자로 된 한자어의 어색함 문제와, 그렇다면 두 글자로는 무엇이 적합한가의 문제가 주된 주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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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ard, 2008-03-16 01:03 :
님의 무수한 번역작업에 경의(?)를 표하면서, 경외심마져 느낍니다.
부득이하게 이 책의 번역본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만, 이걸 사람이 읽으라고 하는 일인지... 의욕적으로 여러가지 책을 번역하시는데, 이 책과 비슷한 식이라면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너무 화가나서 자꾸 이럴 말만 쓰게 되는데 건설적으로 예를 들어서 "type"에 대해서 얘기해 봅시다. c++ template metaprogramming 정도의 책을 볼 사람이라면 "type"이 뭘 뜻하는지 모를리가 없지 않습니까? 이걸 굳이 "형" 이든 "형식"이든 번역을 하고 나니 도무지 알아 먹을 수가 없습니다. 번역문 중에 "...가진 래퍼 형식들을 전달, 반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와 같은 아스트랄한 문장을 예로 보겠습니다. 어딜 봐서 "래퍼"는 영어를 우리말로 그대로 옮겨도 될만큼 책을 보는 사람들이 잘 이해할 것 같으면서, "타입"은 그게 안 될것이라고 생각이 되십니까? 게다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표현으로 번역을 "마음대로" 하시는 부분도 많습니다. 가령, "함수적" 프로그램 같은 표현은 보통 "합수형 ~" 과 같이 표현을 많이 합니다. 뭐 다 떠나서, 이제 이런 단편단편들이 엮인 문장을 이해하려면, 일단 문장을 한 서너먼 읽은 다음에 원문이 무엇이였을까를 생각할 다음에 다시 이해를 하게 됩니다.
"operator*는 실행시점 값들을 곱하며(결과는 49.0f이다), 메타 프로그램 코드는 transform을 이용해서 기본 차원 지수들의 메타 순차열의 합을 계산한다."...."요점은, 해당 연산이 force 와는 다른 형식을 만들어 내며, 따라서 배정이 실패한다는 점이다."
이런 문장을 한번 보세요. 이걸 한번에 읽고 이해하지 못해서, 무슨 말인지 다시 읽고 다시 읽어야 한다면, 혹은 읽고서 해석을 해야한다면, 그걸 과연 전문가들이 한 번역이라 부를만 할까요? 어디 동네 중학생 리더스 다이제스트 해석하는 듯한 이상한 어순의 번역은 혼자만의 연습으로 마무리 하시고, 제발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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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고맙습니다. 간단한 답변입니다:
- type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형이나 형식이라는 번역어 때문에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기 힘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거슬리긴 하겠지만 그것은 익숙함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래퍼 관련해서는 .. 아마도 wrapper가 type보다는 덜 익숙할 것이라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그 구체적인 판단이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런 선택적인 판단 자체는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많이 쓰이는 표현이 다 옳지는 않습니다.
- 제시하신 예문이 '어순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장이 어렵긴 하지만 문장이 전달하는 내용 자체가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 아무래도 제 번역 스타일과는 잘 안 맞는 분인 것 같네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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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명, 2008-12-23 20:12 :
이야;; 템플릿 공부하려고 찾다가 우연히 들르게 되었습니다 류광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영어 안되는데 덕분에 GPG도 잘보고 있습니다 내용과 표현이 모두 좋아서 5권을 다 질러버린.. ㄷㄷㄷ GPG에도 템플릿이 좀 나와있고.. 이 책은 2005년도에 나온 책인데.. 지금 사서 봐도 될지 고민이지만.. 음;;
그냥 반가운 마음에 죽 읽다가 이상한 댓글도 보이고 해서 중얼거렸습니다 벌써 몇개월전 댓글이군요;; 이 글을 읽으실지 어떨지도 모르겠습니다 테클자도 많고 격려자도 많겠습니다만.. 격려자++; 하고 갑니다..ㄷㄷㄷ 앞으로 좋은책 많이 번역해주세요 ~ (영어공부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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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고맙습니다~
내년 초에 C++ 책을 하나 더 할 생각입니다. (템플릿이 주가 되는 책은 아닙니다만...)
인터넷서점에 곧 출판되다는 것까지 봤는뎅, 류광님께서 번역하신다기에 꼭 사서 봐야지 버르고 있었습니당. ATL이나 STL과 같은 템플릿 기반의 라이브러리를 그저 써오기만 했었는데, 앞으로는 템플릿을 이용해서 코딩을 해보자는 생각이 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