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엔디안, 리틀 엔디안
닥북 한국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허준회님 글 little endian & big endian ...에 나와 있듯이, 엔디안(endian)이라는 용어는 걸리버 여행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기억은 안 나지만 조금만 덧붙이면:
걸리버의 소인국 여행기였던가요 사람들이 계란을 깰 때 큰 쪽(둥근 쪽)을 깨느냐 작은 쪽(뾰족한 쪽)을 깨느냐를 가지고 패가 갈려서 싸웠다죠. 큰 쪽이 big end, 작은 쪽이 little end, 큰 쪽을 깨는 사람들을 big endian, 그 반대쪽을 깨는 사람들을 little endian이라고 부른 것이 엔디안의 기원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는 상하위 바이트의 순서 문제이니, 번역어를 만든다면 상위 바이트 우선, 하위 바이트 우선 또는 줄여서 상선, 하선이면 어떨까요?
예전 댓글(읽기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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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e, 2004-07-25 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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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 2004-07-28 16:07 :
옙! 자주 놀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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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안 얘기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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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 2006-03-20 01:03 :
엔디안에 대해 한 가지 더 쓸 게 있는데 시간을 내보겠습니다..(뭐 대단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endian의 기원은 제 블로그로 퍼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