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r Hacker's Handbook 번역서 나왔습니다.

여름에 탈고한 Browser Hacker's Handbook의 번역서가 "브라우저 해킹 vs 보안: 브라우저의 모든 취약점을 파헤치다"라는 멋진 제목으로 며칠 전에 출간되었습니다.

브라우저 해킹 vs 보안: 브라우저의 모든 취약점을 파헤치다

몸져 눕지 않는 한 하루라도 사용하지 않고 넘어가는 날이 없는 소프트웨어가 바로 웹 브라우저라서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읽고 번역한 책입니다.

이런 류의 책이 흔히 그렇듯이, 은연중에 방어자보다는 공격자의 입장에서 논의를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그런 맥락에서 기억에 남는 문구 하나: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p.399)

이 책도 조만간 독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식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선착순은 아닌 방식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이 곳에 자주 들리지 않는 분들도 좀 여유 있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요.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