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 번역서 소식
몇 가지 번역서 진행 상황입니다.
Professional XNA Game Programming는 최종 교정을 마친 지 좀 되었습니다. 곧 나올 것입니다.
이번 달 초부터 Puzzles for Programmers and Pros라는 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Wrox가 왜 이런 퍼즐 책을 냈는지 의아했지만, 기발한 발상이나 재치보다는 꼼꼼하고 끈질긴 논리적 접근을 요구하는 퍼즐들이 주로 나온다는 점에서 프로그래머에게 도움이 되는 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좀 더 쉽게 풀 수 있거나, 인코딩이나 프로토콜의 이해 및 설계에 나름의 통찰을 제공하는 퍼즐들(이를테면 http://kldp.org/node/81176과 비슷한 성격의)도 있습니다. 재미도 있지만 공부 거리가 되는 책입니다.
지금은 번역을 잠시 접어두고 Beautiful Code의 1차 교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잘 하면 올해 안에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예전 댓글(읽기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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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 2007-11-10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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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에 관심이 많아, 퍼즐랩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차를 얼핏보니 알고리즘 설계 공부에 도움되는 용도로 퍼즐을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좋은 번역 기대하겠습니다.
첨부된 챕터 1을 읽어보니 넓은 의미의 퍼즐이네요.. ^^ 좁은 의미의 퍼즐만이 아니라 멘사퀴즈나 게임이론 등 로직문제들이 더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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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님 말씀 고맙습니다. 퍼즐 책은 올해는 힘들 것입니다.
퍼즐랩 사이트 잘 보았습니다. 나중에 퍼즐 게임 프로그래밍에 대한 책을 번역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퍼즐 게임 프로그래밍에 대한 원서이 나오는 게 먼저인데, 팝캡 같은 사이트가 좀 더 잘 나간다면 그런 책이 나오지 말란 법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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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A 기대하고 있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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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좋은 책들 계속 번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퍼즐과 뷰티풀 두권 모두 올해 만나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아, 퍼즐은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