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 Guidelines 번역서 소식 및 근황

Twitter icon류광, 2012-09-19 19:09
HTML5 Guidelines for Web Developers의 번역서 "살아 움직이는 표준 HTML5: 다목적 예제를 활용한 명쾌한 해설" 출간 소식 및 근황

지난 7월 말에 교정을 마친 HTML5 Guidelines for Web Developers의 번역서가 저번 주에 "살아 움직이는 표준 HTML5: 다목적 예제를 활용한 명쾌한 해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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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의 거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는 점과 역자의 글 둘째 문단을 참고해서 책의 특징에 맞는 멋진 제목을 만들어 보세요"라고 했더니 와우북스 사장님이 멋진 제목을 고안해 내셨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표준'은 'living standard'를 옮긴 것으로, HTML5의 특징을 잘 말해주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문제의 역자의 글 둘째 문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한 인터뷰[1] 에서 저자들은 이 책의 특징인 “간결한 설명과 상세한 예제의 조합”이 아주 자랑스럽다고 말했는데, 책을 앞표지에서 뒤표지까지 모두 읽은 한 독자로서 그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리고 옮긴이로서는 더욱 환영합니다. 군더더기 없고 오해의 여지가 적은 문체와 본문에서 명시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충분히 짐작케 하는 예제 코드 덕분에 번역하기가 상당히 수월했습니다. 번역서 독자 여러분 역시 그러한 조합의 위력을 충분히 누릴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한편, 다른 책 소식.

지난 달(8월) 초에 GPU Pro의 교정을 마쳤습니다. 현재 표지 작업 중이라고 하니 곧 나올 것 같습니다.

지난 달 말에 TAOCPv4A 번역을 마쳤습니다. TaocpHelp를 벌써 시작했어야 하는데 질문 사항을 아직 정리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정리되는 대로 이 블로그로 공지를 하겠습니다.

현재는 Frank D. Luna의 Introduction to 3D Game Programming with DirectX 11이라는 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예, 흔히 해골책과 함께 거론되는 그 '용책'의 DirectX 11 버전입니다. DX 9 버전을 번역하신 최현호 님과 연락이 안되어서 제가 번역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2월 말에 탈고한 Practical Rendering & Computation with Direct3D 11는 고급 활용서에 가까운 반면 이 책은 진짜 입문서입니다. (Visual Studio에서 라이이브러리 링크 설정하는 법까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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