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 2008년 4월 22일
마친 번역서, 시작한 번역서.
3월 말에 Beginning Linux Programming 4th의 번역을 마쳤습니다. 이론과 실제, 설명과 예제의 균형이 잘 잡힌 책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인기 많은 우분투 관련 내용을 역주로 추가하는 데 신경을 좀 썼습니다(대부분 apt-get install xyz... 정도지만요).
지금은 Parallel and Distributed Programming Using C++이라는 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인 책입니다. 주제는 병렬 프로그래밍과 분산 프로그래밍, 사용하는 언어는 C++.
공유 자료 보호와 동기화 문제를 집요하게 다루는 일반적인 다중 스레딩 책들과는 좀 다른 느낌으로... 아키텍처나 설계 쪽에 방점이 많이 찍힌 듯 하고요. Pthreads나 CORBA 외에 MPI, PVM 등도 다룹니다.
짬짬이 Win32용 닥북 모음집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Xalan과 Saxon 실행 환경을 추가했고(덕분에 callout이나 인덱스 생성이 좀 완전해졌습니다), docbook2xxx.bat들보다 좀 더 유연하고 일관된 닥북 변환 유틸리티를 거의 완성했습니다. 누가 재촉하는 일이 아니라서 자꾸 게을러지는데, 닥북 쓰시는 분들 수시로 찔러주세요...
예전 댓글(읽기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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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아직 이야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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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2008-05-01 22:05 :
병렬프로그래밍에 대해 관심이 아주 많은 요즘입니다. 듀얼코어, 쿼드코어 등.. CPU가 하나라도 내부적으로(자세히는 모르지만) CPU가 여러개처럼 운영되는 시스템 개발이 가능한 요즘.. 병렬 프로그래밍이 매우 중요한것같습니다. 번역된다면 꼭 읽어볼 요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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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페이지 번역한 상태인데 지금까지는 다중 스레드를 생전 처음 배우는 사람이 아니라면 좀 지루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예제들도 전형적인 C 스타일이고요. . 한 200페이지부터가 본론인 것 같습니다(전체는 700여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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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2008-05-04 23:05 :
언제쯤 출판이 될까요? ^^ 하루빨리 출판되어 보고 싶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스레드 남발(?).. 과연 제가 적용하고 있는 이 방식이 옳은 것인지.. 보완될 점은 없는지..... 많은 참고 지표, 정보가 될 수 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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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7월 초에 마칠 예정입니다. 번역 마치고 책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들쭉날쭉인데 빠르면 한 달 반 정도 걸릴 수도 있고요...
이 분야에 대한 유일한 책은 아니니 다른 책들도 살펴보시고요~ Unix/Linux 기준이라는 점도 고려하셔야 할 것입니다(물론 Windows에서도 POSIX, Pthread를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요).
혹시 XNA 2.0에 관한 번역의 제안은 안들어왔나요.ㅠ_ㅠ???